목사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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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담임목사

  • Claremont School of Theology. PhD. Current.
  • Iliff School of Theology. M.A.
  • 장로회신학대학원. M.Div.
  • 고려대학교 대학원. M.A.
  • 고려대학교. B.A.


  • 동양선교교회 담임목사
  •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
  • 동양선교교회 부목사
  • C.P.E. Chaplain in North St. Anthony Hospital. Denver, Co.
  • Kingsway Church 협동목사
  • 높은뜻정의교회 부목사
  • 높은뜻정의교회 전임전도사

2020년 하나님께 돌이키는 희년의 해

성경에 나오는 족보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악함과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계심을 족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를 보면, 유다의 며느리 다말과, 기생라합, 룻과 밧세바와 마리아 다섯명의 여인이 나오는데, 이들은 원래 율법의 계율대로라면, 아니 율법은 차지고라도 세상의 윤리적인 잣대로도 절대로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갈 수 없는 여인들입니다. 다말은, 시아버지 유다와 근친 상간해서 아이를 낳은 여자입니다. 라합은 이 남자, 저 남자에게 몸을 던져준 기생출신이며 룻은 이방 모압여인입니다. 밧세바는 다윗이 이 밧세바를 아내로 취하기 위해서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마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당시 문화대로라면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여자가 임신을 했다면 혹여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돌에 맞아 죽을 여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여인들, 결코 우리 시각으로는 예수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들이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말도 안되는 것이, 어떻게 이런 불결한 여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족보에 들어옵니까? 어떻게 이런 죄인들의 몸을 통해서 예수님이 나십니까? 그런데 이런 예수님의 족보가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그 족보에 나오는 사람들의 삶이 거룩하거나 완벽해서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란 겁니다. 혹여 그들이 꼭 대단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의 족보에는 도저히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에 이들의 삶이 완전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찌하든지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서 이 죄인 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보겠습니다, 나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 나도 하나님의 백성이고 싶습니다’ 하고 그 발길을 그 발자국을 하나님께로 되돌리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이름을 기억하시고, 소생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2020년 표어가 소생, 하나님께 돌아가자입니다. 우리의 삶은 또 우리교회와 공동체는, 우리가 모태에서부터 가지고 태어난 죄성때문에 여전히 죄를 짓는 소망이 없는 자이지만, 그래서 또 다시 실패하고 또 아프고 좌절할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에 소망이 있는 것은 내가 여호와께 돌이켜 회개할 때, 또 다시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 내 이름과 내 가정과 우리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그 거룩한 이름과 연결되어 소생하는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2020년을 믿음과 소망으로 맞이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변함없고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끝까지 놓지 않으시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0년은 OMC가 50주년 희년을 맞는 해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희년은 하나님이 원래 창조하신 창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해입니다. 올 한해 우리를 반드시 회복하시는 분, 우리를 기억하시고 반드시 구원하시는 주님이, 내 삶을 붙들고 계심을 꼭 기억하시며 새해에도 승리하시는 OMC 성도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작은 종 김지훈 목사